히엘페이, 서빙로봇 출시...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무인 장비 관심 급증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히엘페이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세그웨이 로보틱스와 협업한 제품으로 AI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년 최저임금 인상이 발표된 가운데, 구인난이 지속되면서 무인 장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저시급이 170원 상승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적어 보이지만, 주휴수당을 고려하면 부담이 큰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테이블오더와 서빙로봇에 대한 문의가 전월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결제 전문기업 히엘페이는 차세대 스마트 서빙로봇을 선보이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히엘페이가 선보인 서빙로봇은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세그웨이 로보틱스와 협업한 제품으로 AI 자율주행 경로 계획, 스마트 장애물 회피, 정밀 포지셔닝을 탑재했다. 이 서빙로봇은 요식업 뿐만 아니라 호텔, 백화점, 전시장, 스크린골프장, 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히엘페이 관계자는 "서빙로봇 도입은 업무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불필요한 이동이 줄어들어 매장 동선을 효율적으로 간소화하며, 로봇이 무거운 그릇을 대신 운반해 직원들의 손목 부담을 덜어줘 업무강도를 줄여준다"며, "일정한 속도로 식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피로나 실수 없이 일관된 성과를 유지해 서비스 품질이 안정적이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빙로봇 출시를 기념하여 히엘페이는 비용 할인, 무료 시연, 테이블오더 추가 할인 등 최대 4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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